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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은 J형? P형? ‘업무 MBTI’로 보는 협업툴 선택 가이드와 시너지 전략

2025-12-11

 

 

“우리 팀은 J(판단형) 스타일일까요, 아니면 P(인식형) 스타일일까요?” 🤔

 

최근 협업 환경을 논의할 때 가장 먼저 던져볼 만한 질문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협업툴을 도입했지만, 막상우리 팀에 맞는 방식으로 활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습니다. 프로젝트마다 방식이 달라 혼란이 생기거나, 부서마다 다른 시스템을 써서 정보가 단절되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이런 문제의 근본 원인은 툴이 아니라, ‘팀의 일하는 성향에 있습니다.

 

팀이 일하는 방식에는 분명한 패턴과 성향이 존재합니다. 어떤 팀은 J 성향처럼 명확한 구조·일관된 프로세스·체계적 워크플로우에서 효율이 극대화되고, 어떤 팀은 P 성향처럼 유연한 흐름·직관적 협업·빠른 적응력에서 더 높은 성과를 냅니다.

 

이런 업무 MBTI는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팀이 어떤 협업 환경에서 가장 생산적일지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그래서 협업툴 선택은 더 이상 기능 비교만으로 결정할 수 없는 영역이 되었고, ‘우리 팀 성향에 어떤 방식이 잘 맞느냐?’가 핵심 의사결정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비즈니스 현장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협업툴이 바로 아틀라시안(Atlassian)의 지라(Jira)와 트렐로(Trello)인데요. 서로 다른 목적과 기능을 가진 두 협업 도구는 팀의 업무 성향에 따라 각기 다른 강점을 드러냅니다.

 

지금부터 이 두 대표 협업툴의 핵심 특징과 활용 목적을 비교하며 우리 팀의 업무 MBTI 및 구조에 더 적합한 선택은 무엇인지 같이 알아볼까요? 나아가 Jira Trello라는 두 협업툴이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내는 상호 보완적인 활용 전략까지 함께 깊이 있게 다뤄보겠습니다.

 

 


 

 

 

💡Jira – J형 팀이 선호하는 구조 기반 프로젝트 관리 협업툴

 

✔️ 사용 목적

- 복잡한 프로젝트를 명확한 구조로 관리하고, 업무·이슈의 진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

- 팀의 프로세스에 맞춰 워크플로우를 유연하게 구성하여 작업 흐름을 안정적으로 운영

- 역할·우선순위·승인 조건을 워크플로우에 반영해 작업 처리 방식을 일관되게 유지

 

✔️ 특징

- 스프린트, 백로그, 에픽 등 단계적 프로젝트 관리 기능 제공 → 애자일 프로젝트 지원

- 강력한 개발 워크플로우 구축: 애드온(ex. Confluence, JSM) 기능을 통해 다양한 프로세스 구축 가능

- 애자일 보고서, 실행 가능한 메트릭, 다양한 시각화 도구를 지원하는 등 정교한 분석 기능

- 이슈 추적, 일정 및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관리 항목을 한 곳에서 운영 가능 → 중·대규모 프로젝트에 적합

 

✔️ 맞는 성향

- J(판단형) / TJ 성향 팀이 선호

- 체계·정확성·일관성을 중시하는 조직

- 역할·규칙·프로세스 기반으로 업무를 운영하는 팀

 

✔️ 적합한 상황

- 복잡한 프로젝트를 구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DevOps, PM, 운영 조직

- 여러 역할이 동시에 참여하는 이슈 중심 업무 환경

- 반복적·규칙 기반 프로세스가 많은 팀

- 팀 규모 확장으로 업무 체계화가 필요한 상황

 


막간 용어 정리!

* 스프린트(Sprint): 백로그에서 선택된 일부 작업을 수행하는 정해진 기간

* 백로그(Backlog): 제품 개발에 필요한 모든 요구사항, 기능 개선사항, 버그 수정 등을 우선 순위에 따라 나열해 놓은 목록

* 에픽(Epic): 여러 개의 작은 작업들로 구성된, 크고 포괄적인 프로젝트 목표 또는 기능 (예: 회원가입 시스템)

 

 

Jira 화면 (출처=Atlassian) 

 

 

💡Trello – P형 팀이 선호하는 직관·유연형 협업툴

 

✔️ 사용 목적

- 업무를 카드 형태로 시각화해 한눈에 파악하고 빠르게 공유

- 복잡한 프로세스 없이도 유연하게 작업을 정리하고, 진행 상황을 관리

- 간단한 규칙과 가벼운 구조로 워크플로우를 즉시 구성해 실행 중심 협업을 지원

 

✔️ 특징

- 카드·리스트·보드 중심의 단순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 개인 할 일 관리부터 스타트업 프로젝트, 회의 안건 정리까지 폭넓은 활용 범위

- 구조 설계 없이도 즉시 시작 가능 (ex. 가입 후 몇 초 만에 보드 생성 가능)

- Power-Ups와 외부 앱 연동으로 캘린더·문서·채팅 등 기능 확장 가능

 

✔️ 잘 맞는 팀 성향

- P(인식형) / FP 성향 팀이 선호

- 자유로운 방식·즉흥적 협업·단순한 흐름을 선호하는 팀

- 규칙보다 유연성·속도·시각적 정리를 중시하는 조직

 

✔️ 적합한 상황

- 빠르게 작업을 시각화해야 하는 非개발(콘텐츠, 마케팅, 기획, 디자인 등) 조직

- To-do, 아이디어 정리, 캠페인 기획 등 가벼운 프로젝트 관리

- 복잡한 승인 절차, 역할 구분이 필요 없는 소규모 팀

- 개인 일정, 사이드 프로젝트 등 단순 작업 관리

 

Trello 화면 (출처=Atlassian)

 

 

함께 활용하면 더 강력한 이유

 

이처럼 Jira Trello가 각기 다른 목적과 작업 스타일에 최적화되어 있다면, 두 툴을 결합하는 것이 단일 솔루션에 의존하는 것보다 더 큰 운영 효율을 만들 수 있습니다. Jira Trello를 함께 활용하면, 조직은 업무의 성격과 복잡도에 따라 가장 적합한 실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확보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팀은 Trello에서 아이디어 정리와 초기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고, 보다 정밀한 관리와 추적이 필요한 단계에서는 Jira로 자연스럽게 전환하는 거죠. 팀의 규모와 역할이 다양할수록 두 도구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은 더욱 강력해집니다. 이를 통해 팀의 생산성, 협업 속도 및 실행력을 균형 있게 높여 단일 툴 사용으로는 얻기 어려운 조직적 레버리지를 제공합니다.

 

✔️ 부서간 협업 일원화:

Jira와 Trello를 연결하면 비즈니스팀과 소프트웨어팀이 동일한 정보 기반에서 업무 진척도를 확인할 수 있어, 부서 간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빠르고 명확해집니다.

 

✔️ 아이디어가 바로 실행으로:

Trello에서 정리해둔 아이디어가 실제 개발 단계로 넘어갈 때, 카드를 Jira로 보내면 바로 제작 프로세스로 이어져 기획에서 실행까지의 전환이 부드럽습니다.

 

✔️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Trello 보드에서 Jira 티켓의 최신 상태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이해관계자 모두가 항상 업데이트된 정보를 공유하게 됩니다.

 

 


 

 

 

정답은 우리 팀의 성향과 구조에 있다입니다.❤️‍🔥

 

협업툴은 우열의 문제가 아닙니다. 핵심은우리 팀이 어떤 방식에서 가장 높은 퍼포먼스를 내는가입니다. 따라서 선택의 출발점은 기능 비교가 아니라 팀의 업무 성향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있습니다. 이 기반 위에 Jira, Trello, 또는 두 툴의 조합을 설계한다면 팀의 생산성, 조직 간 협업, 그리고 의사결정 속도는 더욱 견고한 체계를 갖추게 됩니다.

 

이런 협업 문화를 조직에 정착시키려면 초기 설계와 최적화 과정까지의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플래티어는 3260건 이상의 압도적 IT 프로젝트 수행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Atlassian의 국내 최초 및 최대 파트너사로서 협업툴의 도입부터 운영, 교육, 최적화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합니다. 도입을 고민 중이시라면 지금 바로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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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Jira와 Trello 비교, Atlas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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