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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포유아이앤씨, 모우소프트와 합병 완료…`플래티어` 출범

2021-06-25

<2020.02.14 14:31:00>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시스포유아이앤씨는 소프트웨어공학 솔루션 기업 모우소프트와 인수합병을 완료하고 새로운 법인명을 `플래티어`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시스포유아이앤씨는 롯데, 현대 등 국내 대형 유통기업을 대상으로 이커머스플랫폼 솔루션과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기반 인공지능(AI) 마케팅자동화 솔루션인 그루비(GROOBEE)를 2017년 출시하고 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널에 공급 중이다.

모우소프트는 2014년 설립 후 글로벌 소프트웨어공학 솔루션과 애자일, 데브옵스 컨설팅·서비스 분야에서 400여 개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공학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기업인 아틀라시안의 국내 최대 파트너로 2019년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동종업계 1위 기업이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기존 양사의 전략적 시너지를 극대화해 이커머스와 마케팅,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의 플랫폼 기술서비스와 솔루션 개발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랫폼 기술 전문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래티어는 작년 말 헤스캐피탈파트너스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후 2021년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의 2019년 합산매출은 440억원 수준이며, 올해는 5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매일경제 (원문보기)